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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배웠던 1212 군사반란을 영화로 만든 영화 서울의 봄은 실시간점유율 50% 넘기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봉 전부터 18만 명이 예매할 만큼 관심이 뜨거운 영화 서울의 봄은 실화로 만들었기 때문에 역사가 스포로 결말을 모두 알고 있는데 왜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지 영화 서울의 밤 정보와 출연진, 등장인물에 대해 정리하고 예고편을 보며 왜 화제가 되고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고 현재 상영되고 있는 상영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 정보
영화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한 날을 그린 영화입니다.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이며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을 줄거리로 그린 영화입니다.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감기, 아수라 등의 여러 작품으로 알려진 김성수 감독이 1979년 고3일 때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1212 군사반란 총성을 직접 듣게 되어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공포스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지만 그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어디서도 들을 수 없어 의문을 가지고 되며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은 내부자들, 상류사회,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제작을 맡아 개봉 전부터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 개봉일 : 2023년 11월 22일
- 상영시간 : 141분 (2시간 21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촬영기간 : 2022년 2월 17일부터 2022년 7월 3일
- 제작사 : 하이브미디어코프
- 제작비 : 232억 원
- 손익분기점 : 460만 명
영화 서울의 봄 출연진 등장인물 명대사
실제인물 전두환을 모티브로 한 군사 반란을 주도하는 보안사령관 전두광역은 황정민 배우가 맡았습니다. 전두광 보안사령관의 명대사로는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입니까?!!!", "세상이 바뀌었다고요? 그게 될 거라고 믿었습니까? 아니, 이 양반아... 밖에 나가보세요. 바뀐 거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은 그대로야.", "그 이왕이면 혁명이라는 멋진 단어를 쓰십시오.", "이 인간이라는 동물은 말이야, 강력한 누군가가 자기를 리드해 주길 바란다니까?" 등이 있습니다.
장태완을 모티브로 한 고지식하지만 강직하고 바른 군인으로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할은 정우성 배우가 역할을 맡았습니다. 명대사로는 "야, 이 뇌가 썩어빠져 문드러진 인간아. 니들이 나라 걱정을 해서 군사반란질을 하고 처자 빠졌어!? 니들 거기서 꼼짝 말고 그대로 있어. 내가 탱크 몰고 밀고 들어가서 니들 대가리를 뭉개버릴 테니까!! ", " 대한민국 육군은 다 같은 편입니다.", "대화는 사람끼리 하는 거야.", "넌 군인으로도... 인간으로도 자격이 없어."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승화를 모티브 한 계엄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 정상호 역할은 이성민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그의 명대사는 "내가 정치를 맡길 거면은 이 장군 당신한테 왜 맡기겠소?! 전두광이가 보안사령관과 합수부장을 겸직하면서, 모든 정보를 다 움켜쥐고 마치 자기 세상이 온 것처럼 날뛰고 있단 말입니다. 나라가 위태로운 때 아닙니까. 나 혼자서는요, 뭘... 뭘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으로서 군인 이태신에게 임무를 맡깁니다", "내가 뭘 결정하려면 전 장군한테 결재받고 그래야 됩니까?" 등이 있습니다.
전두광의 친구이자 제9보병사단장 노태건은 실존인물 노태우를 모티브로 하여 박해준 배우가 연기하였고 명대사로는 "열차가 앞만 보고 달리는데, 여기서 뛰어내릴 사람 있습니까?" 등이 있습니다.
반란을 막으려고 애쓰는 육군본부 헌병감인 김진기를 모티브로 한 김준엽은 김성균 배우가 실감 나게 연기를 하였습니다. 그의 명대사는 "아니 저걸 저렇게 놓아주면 어떡합니까? 초동대처가 얼마나 중요한데!!!" 등이 있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 예고편
영화 서울의 봄은 등장인물이 많고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을 잘 연출하여 예고편만으로도 긴장감을 갖으며 영화를 더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역사 중 특히 현대사에 대해 너무 어렵고 관심이 덜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마다 확실한 성격으로 잘 표현되어 등장인물이 많지만 헷갈리지 않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 경악과 분노, 마음 먹먹해지고 뭉클한 영화 서울의 봄의 영상미를 아래의 예고편으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서울의 봄 상영관
영화 서울의 봄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을 맡아 대형 영화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에서 모두 상영하고 있습니다. 나의 위치와 가까운 영화관 중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에서 골라 영화 보러 가시길 바랍니다. 영화가 매진되어 내가 원하는 곳에서 보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영화를 예매하고 상영관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결말이 정해져 있고 많이 알려진 실화 영화지만 과정을 어떻게 풀어냈는지 영화관 가셔서 직접 확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